생활과학대학 축제인 ‘가원제’가 4일 교내 학생회관 및 새세대광장에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어울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축제와 달리 이웃을 생각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생이 되자는 취지로 효도마을 어르신 및 재활원생과 다문화가족을 초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형식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이 조를 이뤄 초대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레크레이션을 함께 하고, 학생 동아리 및 러시아 다문화가족 공연관람과 캠퍼스 투어를 실시했으며, 뷰티디자인학부, 식품영양학, 가정아동복지학, 패션디자인산업학 등 전공별 작품전시회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생활과학대학 김혜경 학장은 “지난 축제와 달리 학생들 스스로 봉사활동이라는 뜻 깊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형성했다”며, “단순히 즐기는 축제에서 서로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생활과학대학 축제 '가원제'

생활과학대학 축제 '가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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