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동운)은 지난 17일 오후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가족회사 지원 사업에 관한 세미나를 갖고 산・학・관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동운)은 지난 17일 오후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가족회사 지원 사업에 관한 세미나를 갖고 산・학・관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옥동석재산업 이장훈 대표 등 11개의 가족회사 CEO를 비롯해 정동운 산학협력단장과 지자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세미나는 원광대가 지난 9월 전라북도 및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시행한 ‘중소기업 R&D형 성장사다리 구축사업’에 선정된 이후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기업-교수-지자체 등 3자 간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4년도 지자체 R&D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와 산학 간 R&D 발굴을 통한 취업 미스매치 해소를 비롯해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원광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술・경영지도 사업에 관한 설명도 이어졌다.
정동운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가족회사 세미나를 통해 산・학・관 R&D 협력관계가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현재 진행하는 지역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경영 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R&D형 성장사다리 구축사업’은 재직자가 5~50인 규모인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 미스매치해소 및 기술혁신을 위한 R&D사업으로 원광대는 이 사업에 15개 과제가 선정돼 도내대학 중 가장 많은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