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사회봉사 교과목 지도교수들이 인근지역 독거노인 및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잔치를 마련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솔솔송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교수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상을 마련했으며, 정이 그리운 어르신들은 “한파에 이렇게 찾아와준 것만도 고마운데 생일상까지 받으니 자식보다 더 고맙다”며, “비록 하루지만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든든한 마음으로 이번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사회봉사 교과목 지도교수들은 학생지도와 함께 매년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이어 오면서 대학의 사회봉사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삶속에서 봉사를 통한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도덕교육원장 김도종 교수는 “대학교수들이 수업을 통해서 교육하고 지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봉사에 참여하는 것 또한 학생들에게 큰 가르침이 될 수 있다”며, “교수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교육기부 및 전공연계 봉사활동 활성화를 비롯해 대학의 봉사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