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 마음으로 잇다’ 주제로 지역사회와 인문학 연결 모색 –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는 ‘관계, 마음으로 잇다’를 주제로 제20회 인문주간 행사를 2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
‘인문주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인문학 축제로, 2006년부터 매년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주간으로 지정해 지역별 인문학적 자산과 연구 성과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고,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 제20회 인문주간 행사는 ‘다시, 잇다: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대주제로 열리며,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행사는 27일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인문학 강연, 토크콘서트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인문학 강연은 ‘관계, 마음으로 잇다’라는 소주제에 따라 10월 28일 동탄마음학교에서 김은진 HK교수의 ‘마음을 풀고, 관계를 잇다’, 10월 28일 금산사 일대에서 장진영 HK교수의 ‘길 위의 마음인문학’, ‘10월 30일 원광대에서 박성호 HK교수의 ’건강한 거리두기‘ 강연이 이어진다.
장진영 마음인문학연구소장은 “이번 제20회 인문주간 행사가 인문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과 행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