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제주권 LINC사업단 중 유일하게 수상 –

원광대학교 한약학과와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WINNER LINC사업단 창업동아리 허브앤조이(HAJ)가 코엑스에서 개최된 학생 창업교육 경진대회(KC-Startup Festival 2014) 아이디어 부분에서 장려상을 차지해 연구재단이사장상을 받았다.

학생 창업교육 경진대회는 창업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하는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역량을 갖춘 인재발굴과 함게 참가자들의 도전 노하우 공유를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100여 팀이 출전해 역량을 겨루었다.

한약학과 3학년 임경민, 강윤미, 김정우 학생과 기계자동차공학부 4학년 김민수 학생이 팀을 이룬 허브앤조이(HAJ)는 생분해성 약물이 탑재된 침을 체내에 시술할 때 침 효과뿐 만 아니라 약물효과도 볼 수 있는 ‘한침이’를 제작하는 아이디어로 특허까지 출원해 100팀 중 전체 5위인 연구재단이사장상을 받았다.

HAJ 팀장 임경민(한약학과) 학생은 “5개월 동안 밤샘하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결선까지 올라 뿌듯하다”며, “좋은 경합을 통해 전공인 한약학에 대한 열정을 깊이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계자동차학부와 패션디자인산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융합형 창업동아리 네오지오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샌들과 유아 교구에 대한 아이디어로 우수보고서상을 차지했다.

네오지오 팀장 정훈진(기계자동차공학부 4학년) 학생은 “LINC사업단의 정보와 지원이 없었다면 창업에 대한 열정도 없었을 것”이라며, “팀원들의 노력과 땀으로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송문규 단장은 “학생들이 전국적인 창업경진대회에서 멋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 학생들이 대학생활과 함께 창업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더 유익한 정보와 학생맞춤형 지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