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부터 3주 동안 3D 프린터 교육 실시 –

원광대학교 WINNER LINC사업단(단장 송문규)은 지난 5일부터 ‘3D 프린터 교육’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3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3D 프린터 교육과정은 최근 학문추세인 두 가지 이상의 학문이 융합하는 컨버전스 마인드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과정을 통한 기계자동차공학부(책임교수 조영삼)와 전자융합공학과(책임교수 황형수) 학생들의 융복합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도 진행되고 있다.

3D 프린터 키트 조립부터 제품제작까지 참여하는 3D 프린터 교육은 총 교육시간의 80% 이상 참여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루어지고 있다.

전자융합공학과 이가현 학생은 “학과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3D 프린터 조립과 제작까지 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것 같다”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3D 프린터에 대해 속속들이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만질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해 교육기간 동안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최근 트렌드인 3D 프린터 교육에 학생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융복합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산학협력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WINNER LINC사업단은 3D 프린터 교육뿐만 아니라 미술치료사 2급 양성과정과 아동 요리지도사 과정 등 융복합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외부교육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학과전공과 연계한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