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박 5일 기숙형 집중 프로그램 통해 취업역량 강화 –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졸업생 및 지역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레지던스 커리어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교내 학생생활관에서 4박 5일 일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기숙형 집중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1차 일반기업 준비반과 2차 공기업 준비반으로 나눠 총 4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기업 및 직무 분석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 ▲실전 모의면접 ▲현직자 멘토링 ▲팀별 직무 수행 프로젝트 등 실전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커리큘럼과 더불어 ▲NCS 기반 문제풀이 ▲사전·사후 모의고사 등 공공기관 취업 특화 내용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면접 실습과 전문가 피드백, 현직자 특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노하우를 체득하고 자신감을 높였으며, 공동 숙식을 통해 팀 활동과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는 몰입형 환경 속에서 협업 및 소통 역량을 키웠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졸업 이후에도 대학이 청년과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신뢰를 심어주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개개인의 진로 상황에 맞춘 밀착형 맞춤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 제공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