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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제25차 콜로키움 개최[원광대학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제25차 콜로키움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21-06-04

– 중국의 인문학자에게 들어보는 동아시아 지역협력과 문화적 정체성 –

차이메이화 교수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원장 김정현)는 중국 후난사범대학 동북아연구센터장 차이메이화(사진) 교수를 초청해 오는 8일 제25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차이메이화 교수는 1983년부터 2017년까지 옌벤대학 조선언어문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조선-한국학대학원장, 한반도연구협동혁신센터장, 중국 국무원 학위위원회 심사위원 및 중국 외국문학학회 조선-한국문학연구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후난사범대학 동북아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특히 국제동방시화학회 이사, 중국 외국문학학회 조선-한국문학연구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차이메이화 교수는 교육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중국 전국 선진업무자 훈장을 수상하는 등 교육과 학문 분야에서 인정받은 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동아시아 지역협력과 문화적 정체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한편, 차이메이화 교수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미와 미의식, 풍류도 등을 연구하고, 최근에는 동북아의 인문학 교류 및 한중관계에 있어 문화적 정체성 등에 대해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한중 인문·사회과학자들의 교류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김정현 원장은 “이번 콜로키움은 중국의 저명한 인문학자인 차이메이화 교수의 강연을 통해 동북아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그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갈등에서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