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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동물매개교육 공동 교육협의회 협약 체결[원광대학교]
동물매개교육 공동 교육협의회 협약 체결[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4-06-12

– 동물매개치료학 전공, 와우동물병원, 성당초등학교

동물매개교육 공동 교육협의회 협약원광대학교는 익산 와우동물병원(원장 오홍근), 익산 성당초등학교(교장 김택수)와 지난 10일 ‘동물매개교육 공동 교육협의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4년 신설된 원광대 생명환경학부 동물매개치료학 전공(주임교수 김옥진)을 주축으로 성당초등학교 학생들의 심리 및 정서치료와 진로교육, 생명존중의식 도모를 위한 상호 업무협조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에 참여한 원광대 생명환경학부 동물매개치료학 전공과 보건·보완의학대학원 동물매개심리치료학 전공, 익산 와우동물병원은 성공적인 동물매개교육을 위한 재능기부를 약속했으며,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협약식과 함께 김옥진 교수는 ‘동물이 사람에게 주는 이점’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뉴퍼피드림’ 동아리 학생들의 ‘올바른 강아지 대하기’ 시범 및 유기견 ‘성이’, ‘당이’ 입양식 행사가 이어졌다.

전북혁신학교로 지정된 성당초등학교 김택수 교장은 “동물이 주는 교육적 효과를 통해서 학생들의 생명존중사상 함양과 아울러 동물 돌봄을 통한 협동심, 책임감, 자존감 증가와 같은 동물매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원광대 동물매개치료 전공과 함께 동물매개교육을 체계적으로 적용하고, 그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해 학생들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옥진 교수는 “동물매개치료의 한 분야인 동물매개교육은 동물을 활용하여 교육 효과를 상승시키는 것으로 외국에서는 ‘Class Dog Program’이나 ‘Reading Dog Program’ 등을 통해 다양한 동물매개교육이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성당초등학교와 함께 동물매개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해 초등학생들의 정서심리 안정 및 학습 효과 증대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마련하여 국내 동물매개교육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동물매개교육 공동 교육협의회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