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석사과정에 있는 정해윤(사진 건축공학과) 군이 대한건축학회 우수졸업논문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건축음향연구실(지도교수 김재수)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정해윤 군은 ‘음악 감상실의 음향성능 평가 및 분석’을 주제로 하는 학부 4학년 졸업논문 연구 결과를 대한건축학회에 제출해 우수졸업논문상을 수상했다.
정해윤 군이 수상한 우수졸업논문상은 학부 및 석사과정 기간 중에 발표한 우수논문을 대한건축학회에서 제출받아 그중 연구의 독창성 및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호남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정해윤 군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건축음향연구실은 지난 2006년부터 대한건축학회 우수졸업논문상 시상식에서 우수상 및 장려상 등을 지속적으로 수상하고 있으며, 건축음향설계, 소음·진동 제어, 음향심리분석, 가청화 평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논문(380편), 저서(29권), 연구보고서(156건)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박사 11명, 석사 40명을 배출해 국내 건축음향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