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4대 사찰 방문해 현대불교 현장체험 –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동양학과와 대학원 한국문화학과 동양문화학·불교학 기학전공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대만에서 ‘사제동행 대만불교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지난 6월 진행된 중국 시안 탐방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교수진과 학생들은 대만의 대표적 불교 성지인 불광산사, 법고산사, 중태선사, 자항사 등 대만 4대 사찰을 방문해 현대 불교의 실천과 사회참여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고시용 주임교수는 “시안 탐방이 역사적·문화적 배움의 장이었다면, 이번 대만 탐방은 철학과 수행이 현대의 삶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직접 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공 특성에 맞는 실천형 학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원은 앞으로도 전공 간 교류와 학문적 역량을 심화할 수 있는 실천형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