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차 산업 기반 농생명기업 현장 체험 통해 진로 설계 및 취업역량 강화 –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일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생명 분야 직무특화 단기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5대 특화산업 중 하나인 생명산업과 연계해 이뤄졌으며, 전북 고창에 위치한 6차 산업 선도기업 상하농원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직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상하농원은 1차 산업(농업), 2차 산업(가공), 3차 산업(유통‧체험‧관광)이 결합된 대표적 융복합 산업 모델로,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융복합 산업구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생명 산업 내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스마트팜 운영 현장, 수목원, 가공시설 등 다양한 업무 공간을 견학하며 산업현장 흐름과 직무별 특성을 체험했으며, 실무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 직무 특성, 진로 경로 등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농생명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 진로 설계와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탐방은 6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농생명 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현실적인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취업 지원의 거점기관으로서 전북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착형 고용 기반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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