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그린바이오 인재 양성·지역 협력 강화 –
원광대학교 RISE사업단은 4일 학생회관 열린공간에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바이오씨드(Green Bio Seed)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성태 총장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이 참석했으며, 세 기관은 △그린바이오 유망기업 발굴 및 입주 지원 △R&D·실증·마케팅 등 창업 전주기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 인재 채용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식 전후로 진행된 그린바이오씨드 교육 프로그램에는 농생명·바이오 계열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준호 RISE사업단장, 김민선 의과대학장, 김철민 원예산업학과장 등 교수진과 산업계 전문가가 종자 산업, 바이오테크놀로지, 차세대 식품·곤충산업, 친환경 농자재·바이오차, 업사이클링/리사이클링 등 5개 분야 특강을 통해 최신 산업 동향과 진로 기회를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은 내·외빈과 함께 도시락 오찬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산업·정책 현안과 진로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준호 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식과 교육 프로그램은 지·산·학·관이 함께 그린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의 장이 되고, 지역에는 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는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