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안팎을 잇는 배움의 장으로 지역 기반 창의교육 실현 –

원광대학교 교육발전특구사업단은 ‘2기 더봄 방과후 학습관 프로그램’을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 속에 지난 8월 마무리 했다.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학습과 체험을 통해 자기 주도성을 키우고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코딩·드론 등 4차 산업 분야 교육 △영어회화·독서토론을 통한 언어·사고력 신장 △미술치료·웹툰 등 예술융합 활동을 통한 창의적 표현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끌어냈다.

특히 학생들은 코딩·드론 수업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기기를 조종하면서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고, 영어회화와 독서토론 수업을 통해서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사고의 폭을 넓혔으며, 예술융합 활동에서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발표함으로써 표현력과 자신감을 함께 키웠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팀을 이뤄 도전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새로운 수업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이 방과후 시간을 단순히 보내는 것이 아니라, 미래와 진로를 고민하면서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한편, 교육발전특구사업단은 앞으로도 학교 안팎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지역사회 기반의 미래형 창의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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