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기 성과 이어 학생 주도형 창의·융합 활동 확장 –
원광대학교 교육발전특구사업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더봄 방과후 학습관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봄 방과후 학습관’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지역 맞춤형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1기와 2기 모두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참여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르고 협업 역량을 키우는 성과를 거둬 학부모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기존 성과를 토대로 과정을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드론·코딩, 영어회화, 화장품 만들기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은 그대로 운영하고, 민화 그리기, 생성형 AI 활용 수업, 한글 캘리그래피, 레고 창작 수업 등 새로운 과정이 추가됐다.
특히, 전통과 미래, 창의와 기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역량을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지막 주차 과정에는 학습 성과를 직접 발표하고, 공유하는 ‘성과 발표회’를 통해 도전과 성취의 경험을 또래·교사·학부모와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더봄학습관장 염미란(일어교육과) 교수는 “더봄 방과후 학습관은 이미 1·2기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이라며 “3기에서는 전통과 미래, 창의와 협업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더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