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전공 탐색 및 대학생활 적응 기회 제공 –

원광대학교는 2025학년도 개강을 앞두고, 창의문화융합, 디자인융합, 농생명바이오 등 광역단위 계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글로컬30 Jump Up 콘서트’를 26일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전공 탐색 및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Jump Up 콘서트에는 올해 처음 도입된 무학과 광역계열 입학을 앞둔 신입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계열 전공 교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원광대는 기존 학과 중심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신입생들이 더욱 유연하게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광역단위 계열 모집을 도입한 가운데 신입생들이 입학 초기부터 다양한 전공을 경험하고 학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신입생 맞춤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학업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명강사 초청 특강, 전공 탐색 토크쇼, 교수진 및 선배와 함께하는 Q&A, 록밴드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돼 호응을 끌었다.

특히 계열별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는 ‘전공 탐색 토크쇼’에서는 전공별 핵심 내용과 미래 산업 전망을 공유하고, 신입생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선배들이 직접 경험한 대학 생활과 전공 선택 과정에 대한 조언을 나누면서 신입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공 탐색을 넘어 신입생들이 더 쉽게 대학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축하 공연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밴드의 공연과 함께 신입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전공 관련 퀴즈 이벤트가 진행돼 분위기를 띄웠다.

행사에 참석한 신입생들은 “아직 전공을 선택하지 못해 고민이 많았는데, 전공 탐색 토크쇼를 통해 나에게 맞는 방향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사말을 통해 박성태 총장님은 “광역계열 모집을 도입한 첫해인 만큼 신입생들이 충분한 탐색 과정을 거쳐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글로컬30 Jump Up 콘서트’는 원광대의 새로운 학사 운영 방식이 학생 중심의 학습 경험 혁신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원광대는 신입생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학문을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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