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8일부터 한 달간 인문공감놀이터1 진행 –

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는 인문체험 프로그램 ‘인문공감놀이터1’을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에 걸쳐 진행했다.

인문공감놀이터1은 인문학 강좌와 공연을 결합한 인문융합콘텐츠로 기획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 치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북 도내 문화기관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은 임우현, 최락민, 유천운, 송선미 문화예술활동가가 함께 진행한 1강 ‘생태환경을 위한 착한 자판기 체험’을 시작으로 고니밴드의 2강 ‘공생체 인문학 콘서트’, 김지훈 문화통신사대표의 3강 ‘노래로 듣는 공생체 인문학1’, 임우현 문화예술활동가의 4강 ‘연극으로 만나는 인문학’, 신유진 작가의 5강 ‘생텍쥐페리의 말들’, 오은하 음악감독과 강윤미 작가의 6강 ‘시와 음악이 전하는 일상의 말’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강의와 공연, 체험 등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에 더욱 쉽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고, 상상력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