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을 통한 창의인재 육성 및 지역 현안 해결 –

원광대학교는 대학과 지역 상생을 위한 LINC 3.0 모의투자 창의대첩을 지난해 12월 무박 2일 동안 교내 숭산기념관 일원에서 개최한데 이어 창의대첩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팀을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창의대첩 모의투자’를 진행했다.

원광대 고유의 산학협력 사업화 경진대회 모델인 창의대첩은 LINC 3.0 사업단 참여 학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13회를 맞이했다.

올해 모의투자는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을 통한 창의인재 육성 및 지역 현안 해결을 목적으로 무박 2일 집중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익산시 도시 재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모의투자는 메이킹 5팀과 이매진 5팀 등 창의대첩 우수팀 10개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모의투자 결과 ‘WON POWER’의 레알만드리드 팀과 ‘익산시 내 무인 모빌리티’의 디자인학부 IKJI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LINC 3.0 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이번 창의대첩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학생들의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대회였다”며 “호수 위에 떨어진 작은 돌이 잔잔한 호수에 파문을 일으키듯 학생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