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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학군단, 총장과 함께하는 국내 전사적지 탐방 실시[원광대학교]
학군단, 총장과 함께하는 국내 전사적지 탐방 실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22-11-28

– 대한민국 장교로서 보국안민의 자세로 근무 당부 –

국내 전사적지 탐방원광대학교 학군단(단장 대령 김대곤)은 학군사관 후보생들의 호국의식을 함양하고,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을 통해 군 리더의 자질 함양을 목적으로 국내 전사적지 탐방을 지난달 시행했다.

박맹수 총장이 함께한 탐방 1일차는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하여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 황토현 전승지, 고창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무장기포지 순으로 진행됐으며, 2~4일차는 순천 낙안 읍성과 여수 북한 반점수정 전시관, 이순신 장군의 애국혼이 깃든 여수 진남관을 거쳐 세계 박람회 기념관, 고홍 우주발사 전망대, 순천만 국가정원을 돌아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맹수 총장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1일차 탐방에 3학년 후보생들과 함께해 직접 연구 과정에서 밝혀낸 사료를 토대로 설명을 곁들여 이해도를 높였으며, 후보생들은 사전에 부여받은 과제 연구내용을 자유롭게 발표함으로써 탐방 성과를 제고했다.

박맹수 총장은 “동학농민혁명은 동학농민군이 개인의 안위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잘못되어 가는 나라를 바로잡고 도탄에 헤매는 민초들을 편안하게 하고자 혁명의 기치를 들어 올린 것으로 한국과 동아시아 근현대사에서 최대 규모의 민중운동”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호국간성으로 성장할 후보생들이 졸업 후 대한민국의 장교로서 보국안민의 자세를 견지하여 민중·민족·생명 존중 정신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전사적지 탐방

이번 탐방은 후보생들이 반봉건·반외세를 외친 동학농민혁명의 민주적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고, ‘역사는 기억해야 살아 있는 유산이 된다’는 교훈을 체감했으며, 향후 장교로서 가져야 할 바람직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원광대 학군단은 대학 지원과 구성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2021년 학군 교·교육사·국방부 평가 최우수 학군단 선정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매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명문 학군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