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기술 특화 분야 공동 발굴 추진 –

원광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권역별 주요 LINC+사업단과 몽골민족대학이 참여하고, 한국드론기술교육협의회가 개최한 제2회 드론기술교육 심포지엄이 최근 동서대 주례캠퍼스에서 열렸다.

드론기술교육 심포지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 간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드론 분야 기술교육과 산학협력 방향성 모색을 통해 드론기술 특화 분야 공동 발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무인항공기산업을 주도하는 항공우주연구원의 기조강연과 권역별 특성화 분야를 토대로 대학과 산업체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으며, 주제발표는 협의회의 분과별 4차 산업혁명 주요 핵심기술 융복합체인 무인항공기 기술개발, 인력양성,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정리하고, 모듈화 교육과 산학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참여대학과 한국드론기술교육협의 간 MOU 체결과 드론기술교육 UCC 경진대회, 드론 관련 분야 기업체 및 학생 결과물 전시 등도 함께 진행됐으며, 드론기술교육 UCC 경진대회에서는 LINC+사업단 지원을 받아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을 제출한 원광대 날아가조 팀의 ‘ROAD’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드론기술교육협의회와 참여 대학은 올해 초부터 전국 주요 기업들과 기술교육 및 인력양성 수요를 발굴하고, 공동기술연구,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해오고 있으며, 심포지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유관기관 또는 주요 기업과 공동기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산학연 R＆BD 시범사업 기획,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무인항공기 산학교육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L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지역과 기업·대학 간 상생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한국드론기술교육협의회에 신규 대학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UCC 경진대회에서 우리 대학 학생이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드론기술교육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