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령사회, 고령친화산업육성과 산학연계방안 주제로 현안 논의 –

원광대학교 지역혁신연구원은 7일 2024 GREAT 익산정책토론한마당(1)을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글로컬대학 지정에 따른 지역 혁신방안 모색을 위해 기획된 ‘2024 GREAT 익산정책토론 한마당’은 7일부터 총 3차에 걸쳐 릴레이 포럼 형식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1회차(11.7) ‘초고령사회, 고령친화산업육성과 산학연계방안’, 2회차(11.8) ‘글로컬대학과 지자체 상생협력방안’, 3회차(11.14) ‘대도시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과제’를 주제로 각각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지역의 대응과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모색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는다.

1차 정책포럼에서는 원광대가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표 모델이 되겠다는 글로컬 대학 비전과 목표 실현 일환으로 고령친화산업 육성에 관한 산학관 연계방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고령친화산업은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 향후 관련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성장을 선도해 나감으로써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생명산업의 풍부한 인프라를 보유한 원광대가 전북특별자치도의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특례 추진 및 익산시의 건강한 의료행복도시 추진 등 지자체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산학관 연계방안 및 고령친화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한마당은 전병훈 원광대 지역혁신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이중섭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초고령사회, 고령친화산업육성과 산학연계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강형원 원광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숙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택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서종건 용인시정연구원 문화복지부장,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동기 익산정책연구소장은 “고령친화 포럼을 통해 초고령사회 대응과 고령친화산업육성 발전을 위한 산·학·관 연계방안, 고령친화산업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혁신방안 등 지역과 대학이 함께 공존해 나갈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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