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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뉴스

제1회 농촌희망장학생수기공모전 최우수상
제1회 농촌희망장학생수기공모전 최우수상
대외협력홍보과2006-09-14

 

제1회 농촌희망장학생수기공모전 최우수상, 원광대 이정해씨
– 소나무 묘목재배 성공으로 부농 꿈 설계 –
 그림

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 생명자원과학대학에 재학 중인 이정해(50 환경조경학전공 2학년)씨가 ‘KRA(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에서 시행하는 제1회 농촌 희망 장학생 수기공모전에서 영농설계부문 최우수상으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촌희망장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첫 시행된 수기공모전은 지난 5월 중 전국 공모를 통해 3명의 발표자를 선발했으며, 8월 발표대회를 거쳐 이정해씨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2006학년도 2학기 농촌희망장학생 증서 수여식에서 열린 영농설계발표대회에서 ‘꿈을 키워 주는 소나무’를 주제로 발표회를 가진 이정해씨는 “도시생활에 이어 고향에서 시작한 사업을 뒤로하고 47세에 분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영선고등학교에 입학하여 나무와 인연을 맺었다”며, “고등학교 졸업 후 전문화된 지식을 갖추기 위해 대학교에 만학도로 들어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효율성 높은 소나무 묘목 재배를 성공하여 고향에 부농의 꿈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농민 법인체를 만들어 농업경영을 체계화 하고, 소나무 심는 체험학습과 송순을 이용한 요리, 소나무 삼림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농촌을 다시 찾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정해씨는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2005학년도에 49세의 나이로 원광대학교에 입학해 현재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환경학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