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학생 취업 경쟁력 향상 기대 –

원광대학교는 재학생 경쟁력 향상 및 진로 교육을 목적으로 제9회 커리어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 접수를 시작한 지난 10월부터 심사가 진행된 최근까지 두 달 동안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452명의 참가자 중 1,2,3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이 본선에서 비대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커리어의 명확성과 창의력, 전문성,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평가가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대상은 행정언론학부 4학년 조수민 학생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전기공학과 이승철, 행정언론학부 박지수, 우수상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류혜인, 유아교육과 곽예진, 뷰티디자인학부 김소원, 일어교육과 김재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은 전자공학과 박현아,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이고운, 중등특수교육과 이소연, 화학융합공학과 배미선, 원예산업학부 고건우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조수민 학생은 “대학생활을 정리하고,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황은희(간호학과) 교수는 “커리어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진로 계획과 프레젠테이션 역량을 충분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취업 목표달성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