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건설 현장 및 세미나 참석 –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Eco-Green 건설기술 창의전문인재양성 특성화사업단(단장 전시영 교수)은 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싱가포르대학 및 해외 건설 현장을 방문하는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교류프로그램은 현대건설의 소각로 공사 현장과 해저 유류 기지 공사 현장, 남북 전력구 터널 NS3 공사 현장 견학과 현지 대학 방문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유류저장 시설 등 일부 건설현장은 보안 절차상 출입이 까다로운 상태에서 견학이 이루어져 해외 교류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건설현장 방문에 이어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를 찾아 선진화된 전공 실험실을 돌아보고, 실험기자재 및 실험내용에 관해 전공 교수들에게 직접 설명을 듣는 등 전공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세미나 참석과 해외 건설 현장 견학을 통해 전공에 대한 지식 함양은 물론 건설 분야 글로벌화의 중요성을 느낄 기회가 됐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었다.

한편, 대학특성화사업 우수학과로 선정된 토목환경공학과는 지난 겨울방학부터 이어온 해외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며, 많은 학생을 프로그램에 참여시킴으로써 글로벌 시대의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