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학도를 위한 전공 맞춤형 강의 –

원광대학교 Eco-Green특성화사업단(단장 전시영 교수)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진행하는 Triz Level-1과정 및 자격인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한국표준협회(KSA)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창의력 배양 교육 프로그램은 토목환경공학과 재학생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써 공학도를 위한 전공 맞춤형 강의가 이루어졌다.

토목환경공학과 재학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6시간 동안 이어진 교육프로그램은 Triz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이해, 문제분석, 자원의 개념과 활용, 이상성(Ideality)·이상해(IFR-Ideal Final Result)을 활용한 문제인식 및 해결, 모순의 종류 및 해결원칙, 40가지 발명원리 순서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4~5명씩 조를 이뤄 과제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팀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내용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준원(4학년) 학생은 “우선 참신한 수업 내용이 마음에 들고, 창의력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Triz Level-2 과정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Eco-Green특성화사업단은 앞으로도 창의력 배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Triz Level-2를 원하는 학생을 위한 과정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