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로스페이스(주), 전라북도, 익산시,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 참여 –

원광대학교를 비롯해 전라북도, 익산시, 홀로스페이스(주),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 및 국내 우수 콘텐츠 5개 기업이 홀로그램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익산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박맹수 총장과 송하진 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덱스터 스튜디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덱스트 스튜디오 등 5개 기업은 투자와 고용 창출에 노력하고, 익산시와 전북도는 행·재정 지원에 나서며, 원광대는 투자기업에 공간, 장비 제공 등 인프라 및 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투자 기업은 원광대에서 지원하는 공간에서 홀로그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참여와 기업 보유기술인 컴퓨터그래픽 영상제작, 실감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익산을 중심으로 홀로그램 신산업을 육성한다.

이들 기업이 향후 홀로그램 신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박맹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관계자의 열정과 소망이 결집해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참여 기업들이 외롭지 않도록 대학이 가진 모든 인프라를 총동원해 홀로그램산업이 익산과 전라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을 살리는 새로운 선도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