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동아시아컵대회 내야수로 출전 –

원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스포츠과학부 1학년 기태화(사진) 학생이 2019년도 소프트볼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지난 5월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로 선발된 기태화 선수는 최근까지 진행된 훈련을 거쳐 중국 중산에서 열리는 제8회 동아시아컵대회 출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돼 경기에 출전했다.

동아시아컵 여자소프트볼대회는 한국과 대만,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4개국이 함께하는 친선대회다.

올해는 홍콩이 초청국가 자격으로 출전해 총 5개국이 풀리그로 예선전을 치르고, 상위 4개 팀이 우승을 다툰다.

한편, 소프트볼 국가대표는 앞으로 7월 강화훈련에 이어 9월에 열리는 국제대회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내야수로 뛰는 기태화 선수는 “첫 국가대표에 선발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