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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지역인문학센터, ‘지도담아둘레’ 프로그램 진행[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 ‘지도담아둘레’ 프로그램 진행[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9-01-15

– ‘감성문학교실’ 인문강좌 수강 시민 30여 명 참가 –

지도담아둘레

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센터장 강연호)는 최근 익산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버스탐방 프로그램 ‘지도담아둘레’를 진행했다.

이번 지도담아둘레 ‘문학의 혼을 찾아가는 차(茶)마고도’ 프로그램은 지난 12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진행한 ‘감성문학교실’ 인문강좌를 수강한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인문강좌와 연계한 지도담아둘레는 아리랑문학관, 최명희문학관, 경기전(어진박물관), 전주한옥마을 일대를 탐방했으며, 특히 극작가이면서 소설가인 최기우 최명희문학관 학예연구실장의 문학 강연과 차(茶)마고도 성혜숙(쿠킹마미교육연구소) 대표의 차 체험 강연은 삶과 문학을 접목해주는 시간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지도담아둘레 프로그램에 앞서 총 6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인문강좌 ‘감성문학교실’은 지역 문학가들의 인문자산을 활용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능력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된 가운데 매주 4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총 232명이 강좌를 통해 문학과 삶을 융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를 수료한 시민들은 “글쓰기에 두려움을 느끼는 학생들과 시민에게 이 강좌를 추천하고 싶다”며, “더 좋은 강좌로 다시 익산을 찾아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역인문학센터 관계자는 “2년 차 첫 사업으로 진행한 인문강좌 ‘감성문학교실’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지역문학가들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문학 감성을 배양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도담아둘레는 탐방을 통해 지역 대표 문인들의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인문학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했다”며, “지역 인문자산을 강좌에서 탐방으로 확장한 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문학센터는 인문체험 ‘손으로 빚는 인문학(도예체험)’을 오는 24일 10시부터 12시까지 매주 4회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자 25명을 선착순으로 전화(580. 7293)접수를 통해 받고 있다.

감성문학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