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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원불교사상연구원, 제228차 월례발표회[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제228차 월례발표회[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8-12-20

– 신진학자들이 말하는 원불교의 사상자원 –

원광대학교_원불교사상연구원, 제228차 월례발표회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원장 박맹수) 대학중점연구소는 원불교학을 연구하는 소장 학자들을 초청해 21일 오후 제228차 월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월례발표회는 원불교학 연구자들에게 2세기 원불교학의 방향을 묻는 취지에서 마련된 학술세미나로 지난 7월 시작된 이래 5회에 이르고 있다.

첫 발표는 원광보건대학 김자옥 교수가 ‘간호에서 디오니소스적 긍정철학과 Parse의 인간 되어감에 마음공부 활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하며, 평소에 연마한 서양철학과 원불교학을 자신의 전공인 간호학에 접목시켜 새로운 인간관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선대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자옥 교수는 여성철학회 편집간사, 칸트철학회 편집간사를 역임하고, 켄터키주립대학 방문 교수를 거쳤다.

이어 원광대 교육학과에서 ‘원불교 감사마음공부 프로그램’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장흥교당에 근무하는 정정임(현오) 교무가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원불교 감사마음공부 프로그램 개발 밑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마지막 발표는 ‘원불교 2세기 교화방안 연구’를 주제로 장흥교당 정향옥(현숙) 교무가 나서며, 정향옥 교무는 원광대 불교학과에서 ‘원불교 개벽사상의 역사적 전개와 특징’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제1회 원불교사상연구원 신진연구자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토론은 원광대 염승준 교수와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전상현 교수, 원광대 불교학과 박사과정 정명규 교무 등이 맡을 예정이며, 원불교가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어떤 ‘사상적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자리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