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구 & 교류

원불교사상연구원, 제17차 콜로키엄 개최[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제17차 콜로키엄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8-11-27

– 28일 ‘새로운 과거로의 길: 동아시아 고전사용법 두 가지에 대한 비평’ 주제로 진행 –

원광대학교_원불교사상연구원, 제17차 콜로키엄 개최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대학중점연구소는 제17차 콜로키엄을 연세대 사학과 백영서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다.

28일 열리는 이번 콜로키엄에서 백영서 교수는 위기에 처한 자본주의 문명의 대안을 찾는 작업의 일환으로, 하버드대 Michael Puett 교수의 연구내용과 현대중국의 신유학부흥운동을 종교성에 주목하여 비교 고찰할 예정이다.

특히 비교 작업을 통해 우리는 머나먼 과거에 생성된 고전 텍스트를 오늘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 근현대사 전공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백영서 교수는 1994년부터 연세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창작과 비평 편집주간, 현대중국학회장, 중국근현대사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 국학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사회인문학의 길(2014)’, ‘핵심현장에서 동아시아를 다시 묻다(2013)’, ‘동아시아 근대 이행의 세 갈래(공저, 2009)’, ‘동아시아의 지역 질서(공저, 2005)’ 등이 있고, 역서로 ‘동아시아를 만든 열 가지 사건(공역)’, ‘오키나와, 구조적 차별과 저항의 현장(공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