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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 ‘더불어 마실’ 인문학 강좌 성료[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 ‘더불어 마실’ 인문학 강좌 성료[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8-09-19

– 정읍 지역에서 도시인문학 강의 진행 –

원광대학교_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 ‘더불어 마실’ 인문학 강좌 성료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와 메이플스톤도시협력센터, 꿈꾸는 사람책 정읍이 공동 주관한 도시인문학 강좌 ‘더불어 마실(정읍)’이 정읍지역을 중심으로 지난달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정읍사, 상춘곡을 비롯한 한국 문학의 효시로서 정읍을 재조명하고, 근현대 정읍 시인과 함께하는 골목 문학과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서원문화의 중심인 무성서원을 아우른 이번 인문학 여정에는 정읍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정읍의 국문 시가를 시작으로 빗가락 정읍과 수제천을 직접 감상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정읍의 근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40년 전통의 원도심 헌책방 서울서점에서 ‘누구나 쓸 수 있는 시(詩)’를 주제로 한 강좌를 비롯해 독서와 실천 글쓰기에 대한 현장 인문학 강좌가 이어졌다.

또한, 칠보면 무성서원에서는 이배용 세계문화유산분과위원장이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서원의 가치 – 무성서원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배용 원장은 “바른 인성과 공동체 교육의 산실이었던 서원은 마을과 가까이 있어 그 교육적 기능과 확장성이 더욱 특별하다”며, “특히 무성서원은 그중에서도 매우 특별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료식을 겸한 마지막 강의에 참석한 유진섭 정읍 시장은 “도시 인문학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의 열기에 놀라고, 함께 성장하는 인문학의 의미를 새롭게 깨달은 교육인 것 같다”며, “정읍의 문화유산을 넘어 세계의 유산이 될 수 있도록 무성서원 세계유네스코 등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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