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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원광대학교병원, 국내 첫 환자만족도 평가 전국 5위
원광대학교병원, 국내 첫 환자만족도 평가 전국 5위
대외협력홍보과2018-08-14

– 진료 과정, 의료서비스 등 병원 필요조건에서 높은 점수 –

원광대학교_원광대학교병원, 국내 첫 환자만족도 평가 전국 5위상급종합병원으로 3차 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이 국내 500여 병상 이상 의료기관 92곳의 입원 경험 환자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5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실시한 환자경험평가는 환자 개인을 존중하고, 상황에 맞는 적합한 진료를 제공했는지에 대한 관점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평가한 것으로 조사는 해당 병원에 입원 후 퇴원한 환자 중심의 전화 설문 조사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문답 내용은 의료진과 간호사가 환자 말을 주의 깊게 경청했는지, 회진 시간에 적절한 정보를 제공했는지, 환자를 대면할 때 존중과 경청하는 자세를 보였는지 등이며, 진료 및 치료 전·후 부작용에 관한 설명을 하였는지, 치료 결정 과정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는지, 타 환자들과 비교해서 공평한 대우를 받았는지에 대한 질문도 포함됐다.

설문 조사를 담당 한 심평원은 조사결과 전체 평균 점수가 83.9점이라고 밝히고, 최고는 90.14점이 나왔으나, 의료진과 환자 상호 간 소통 부분이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의사 서비스 부문, 투약 및 치료 과정 등 병원에서 필요조건으로 갖춰야 할 부문들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환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점수를 획득한 원광대학교병원 최두영 원장은 “근래 의료진과 환자 관계에 대해 서비스의 발전적인 관점을 매우 중요시해 왔는데 그 결과들이 우수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환자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병원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 적정성평가처럼 인센티브나 패널티 부과방안을 거론 중인 심평원은 “의료 질 평가지원금과도 연계 여부가 논의될 수도 있다”며, “그동안 의료 과정과 결과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앞으로는 환자가 진료 후 결과에 대한 평가 시행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