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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국가위기관리학회 2018 하계학술대회 원광대서 개최
국가위기관리학회 2018 하계학술대회 원광대서 개최
대외협력홍보과2018-07-26

– 새로운 평화 시대를 구축하기 위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구현 –

원광대학교_국가위기관리학회 2018 하계학술대회 원광대서 개최

국가위기관리학회(회장 양기근 소방행정학과 교수) 2018년 하계학술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새로운 평화 시대를 구축하기 위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구현’을 대주제로 숭산기념관과 공공정책대학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김경진 서울소방학교장, 김봉춘 익산소방서장, 소방행정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넘는 위기관리 학계 및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관리, 재난안전관리, 통일, 소방, 경찰, 산업안전보건 관련 논문 50여 편이 발표되고,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양기근 학회장은 “올해 연이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평화정착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위기관리학회는 제시된 대주제로 발전적 논의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학술대회 취지를 밝혔다.

원광대학교_국가위기관리학회 2018 하계학술대회 원광대서 개최2

개회식에 참석한 김도종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과거 위기관리가 자연재난에 대처하는 정도에서 시작했다면 현대에 들어와서는 사회재난까지 포함해 안전과 효율성까지 관련이 있는 것 같다”며, “국민은 사스,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감염병 및 가축전염병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 제천 및 밀양병원 화재와 같은 대형 재난에 정부가 얼마나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축사에 나선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4.27 판문점 선언, 6.12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한반도 평화의 길은 주변 강대국의 이해관계 등이 산적해 쉽지 않은 길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노력과 지혜, 역량을 결집해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한반도 평화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가장 주목받는 학회 중 하나인 국가위기관리학회는 2009년 위기관리 분야 이론과 실천이라는 학문적 접근을 위해 관련 학계와 실무자들 중심으로 창립된 학회로 현재 500명이 넘는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양기근 학회장은 국가위기관리학회 창립멤버로서 위기관리, 재난관리, 소방정책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