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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외국인 학위자 과정 총장 특강
외국인 학위자 과정 총장 특강
의전과2018-06-15

■일자: 2018. 6. 15.(금)
■장소: 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센터 영상세미나실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이 ‘동아시아 경제공동체’를 주제로 본교 박사과정에 수학중인 해외대학 재직교수 대상 특강을 지난 15일 중앙도서관 3층 디지털정보센터 영상세미나실에서 펼쳤다. 이번 특강은 중국 구강대학교와 형수대학교 재직교수와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강을 통해 김도종 총장은 “대학은 시대를 앞서나가는 세상의 틀을 만드는 역할을 하며 우리 원광대학은 ‘동아시아 경제공동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인문한국플러스 사업(HK+)을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리적으로 근접하고 사상적, 미학적 공동기반을 가진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과 함께 동아시아 경제공동체를 형성해 세계적인 문화적, 경제적 혁신을 주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목해야 할 점은 유럽연합이 국가간의 결합이라면 동아시아 경제공동체는 인문학적 소통을 기반으로 한 도시간 공동체로, 이는 생산양식이 변화된 21세기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인문학 기반과 소통이 한국과 중국의 활발하고 깊은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하며 “원광인으로서 세계 어느곳을 가도 당당한 리더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계변화와 국제질서의 흐름 그리고 동아시아경제공동체의 개념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인문한국플러스(HK+) 해외지역 분야 대형 사업에 선정되어 활발한 대응자금을 포함해 매년 약 20억 원씩 향후 7년간 총 1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