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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이춘명 랴오디그룹 총재 접견
이춘명 랴오디그룹 총재 접견
의전과2018-03-12

■일자: 2018.3.12.(월)
■장소: 대학본관 접견실


김도종 총장은 12일 우리대학을 방문한 이춘명 랴오디 그룹 총재 일행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원광대학과 랴오디 그룹 사이 진행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이춘명 총재의 관심과 감사를 표현하기를 희망한 총재의 희망으로 성사됐다. 2018학년도 1학기 이춘명 총재의 자녀와 사위가 우리대학원 건축학과에 입학했다.

이춘명 총재는 사드 등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유학생 사업이 계획보다 지연됐던 점에 사과의 뜻을전하며 “중국내 분위기와 입학시기의 문제로 사업이 지연된 점에 대하여 사과 드린다. 최근에는 북한, 중국, 한국의 정치적 상황이 바뀌고 있으니, 잘 진행될 것이다.”라며 사업을 계속 이어갈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이에 대하여 김총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원광대학과의 교류에 힘써준 이춘명 총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춘명 총재는 랴오디그룹과 협약을 맺은 3개의 고등학교 학생들과 1개의 대학교 학생들에게 원광대학교 입학을 권유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내년 학기에는 유학생 수십명을 보내줄 수 있음을 언급했다. 그리고 e스포츠 콘텐츠제작을 위한 바이웨이스타(백만성광)의 서버를 우리대학에 두는 방안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음을 언급했다.

이총재는 “VR, AR, 5G, 블록체인 기술들을 이용하여 원광대학교와 프로젝트를 성공하면, 양 기관은 미래사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서버 구축관련 핵심내용과 질문들을 가능한 빨리 원광대학교에 통보해 주겠다.”고 말했다. 김도종 총장은 우리대학이 가진 인프라와 인적역량을 이용하면 랴오디그룹이 원하는 게임컨텐츠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이야기 했다.

김 총장은 “지금은 대학과 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산학일체형 대학의 시대다. 우리대학에서는 융합학과를 통해 연구소를 두어 인문계 학과에서도 콘텐츠회사를 설립가능하다. 또한 AR/VR스튜디오가 올해에 구축될 예정이기 때문에, 디지털 하부구조도 갖추고 있다. 서버가 우리대학에 들어온다면, 이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고, 이것이 산학일체형 대학의 표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총장은 랴오디그룹이 위치한 중국 심양과 우리 지역인 익산이 연대하여 HK+사업을 진행할 것을 제안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경제공동체 구축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미 투자의향을 밝힌 새만금 지구에 △역사문화 EXPO △국제창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 의사를 타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