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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총학생회 전체간부수련회 참석
총학생회 전체간부수련회 참석
의전과2017-08-21

■ 일자 : 2017.8.21(월)

■ 장소 : 제주 한라산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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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종 총장은 21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리조트에서 진행된 2017학년도 하반기 원광대학교 전체간부수련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수련회에는 김도종 총장을 비롯하여 배종향 기획처장, 남유선 교무부처장 등이 참석하여 학교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의 의견을 듣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크기변환_20170821_175550

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원광대학교 구성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기를 당부하였다. 김총장은 “우리대학은 소위 잘나가는 대학이다. 최근의 한 국회의원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대학은 교육부재정지원 사업 수주액 순위 전국 10위에 올랐다. 자부심을 가질만한 일이다. 또한 중국의 거대기업인 랴오디그룹의 요청으로 e-스포츠학과를 융합학과로 신설했고, 중국·카자흐스탄·베트남에 육종연구소를 설립, 아시아 육종트라이앵글을 구축하는 등 아시아 중심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방소재 대학이라고 위축되지말고 자부심을 가지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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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학이 현시대에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각종사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총장은 “프라임사업, LINC+사업 등의 각종 재정지원 사업은 끊임없는 평가를 통해 수주한다. 서울소재의 명문대학들도 이런 평가에서 탈락하는 일이 비일비재할 만큼 대학간의 경쟁은 상상을 초월한다. 2017학년도에는 정원대비 17만 5천명의 입학생이 부족했고 이런 현상은 2025년까지 계속될 것이다. 원광대학은 이러한 인구절벽시대의 ‘생존의 다리건너기’를 위하여 ‘대학4.0’의 개념을 도입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학생여러분들도 학교의 생존이 이러한 시기에 학생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보고, 학교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소속학과들이 적극 참여하여 성과를 내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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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배종향 기획처장의 발표로 ‘입학정원 및 재정변화 추이’, 남유선 교무부처장의 ‘학사제도개선안’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 졌다. 또한 학생들도 이날 발표에 대한 질문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등 학교의 현안에 대해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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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생 자치기구, 단과대학, 학과 학생회 임원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는 임원들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복지에 기여하고자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