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7.8.16.(수)

■장소: WM

김도종 총장은 16일 신임교수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도종 총장은 새롭게 임용된 교수들에게 본교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전국 10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언급하며 “안정된 삶에 접어들었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제부터 본 경기가 시작됐다고 생각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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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총장은 크게 3가지를 말했다. “첫째, 우리는 모든 경기, 즉 도전할 수 있는 외부 재정지원사업에 전부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사업 참여도 경험이고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다”

“두 번째, 학문을 현실로 실현시켜라. 논문을 위한 논문, 지적유희를 위한 학문은 현실과 동떨어져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철저히 현실을 직시하고 학문을 수익창출과 연결시키는데 진지해져야 한다. 즉 학문을 국제화, 기업화 시켜야한다. 현재 원광대의 1학과 1기업창업은 그런 철학적 기반을 바탕에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인을 위해 가슴 뜨겁게 일하고 원광대를 위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교수가 되기 바란다”고 말하며 아시아 중심대학으로 나가기 위한 힘을 보태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9월1일자로 신규임용된 교수는 ▲김덕규(창의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최성진(창의공과대학 도시공학부) ▲박종육(자연과학대학 수학·정보 통계학부) ▲홍덕기(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한연호(치과대학 치의예과) ▲정주용(의과대학 의학과) ▲양미(교양교육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