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17.8.9(수)

■ 장소 : 충북 음성 군청

김도종 총장은 9일 충북 음성에 있는 음성군청에 방문하여 이필용 군수와 접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은 우리학교 북방농업연구소의 채종장이 위치한 중국 연변의 용정시와 교류협약을 맺고 있으며, 공무원 교환근무를 진행하고 있는 등,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정시에서 파견되어 음성군청에서 근무중인 최해룡씨가 배석하기도 하였다.

이필용 군수는 “9월중으로 용정에 방문할 예정인데, 원광대학교 채종장에 꼭 방문하겠다. 또한 현지에 거대 농장을 경영중인 지인과도 긴밀히 협업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 또한 9월에 연변대학교 총장의 이취임식에 참석 예정인데, 김총장님과 일정이 맞는다면 꼭 같이 참석하고 싶은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음성군의 자연적, 지리적 요건이 뛰어남을 언급하며 “음성군은 최적의 자연환경과 함께 지리적으로 발전가능성이 아주 큰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현재도 자동차로 1시간대의 거리이지만, 고속철이 완공되면 수서까지 30분이면 당도할수 있는 위치이다. 향후 발전할 모습이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용정시에 있는 북방농업연구소와 종자산업에 대한 우리학교의 사업방향에 대하여 설명했다 김 총장은 “용정에는 우리학교의 주력 연구소인 북방농업연구소가 설치되어 있다. 우리학교는 미래의 중요사업을 종자에 있다고 판단하고 연변에 북방농업연구소, 카자흐스탄에 중앙농업연구소를 설치하였으며, 향후 베트남의 껀터대학에도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아시아 종자시장을 선도하는 육종트라이앵글을 구축할 예정이다. 음성군도 용정시과 교류가 활발하고 화훼산업에 앞장서고 있으니, 앞으로 상호 발전할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