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17.8.9(수)

■ 장소 :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김도종 총장은 9일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에 방문해 하계입영훈련에 임하고 있는 우리학교 ROTC후보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김총장을 비롯하여 군사학과 임국선 교수, 김태성 교수와 원광대학교 ROTC동문회장인 채진석 예비역 장군, 온대종 예비역 대령이 동행하여 군생활의 선배로써의 경험과 조언을 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방문단을 맞이한 육군학생군사학교장 권혁신 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원광대학교 학군단의 우수함과 학군교의 훈련 시스템에 대해 언급했다. 권소장은 “원광대학교 학군단은 전국에서 규모와 우수성에서도 손꼽히고 있으며, 입영훈련 성적도 좋은 명문 학군단이다. 심지어 교장 비서실에 원광대 학군단 출신이 2명이나 있다. 또한 학군교는 각 가정에서 귀한 아들딸들인 후보생들이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장교양성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일과를 조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에 온열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새벽에 시작하여 낮에 일과를 마치는 일정으로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도종 총장은 후보생이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질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당부했다. 김총장은 “군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생의 성공요소는 자부심과 자신감이다. 후보생들이 훈련을 통하여 군인정신, 체력과 더불어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자신을 넘어서 가족과 나라를 잘 돌볼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하였다.

환영식에 이어 후보생식당에서 학군교장을 비롯하여 후보생들과 같이 식사를 한 후, 3학년 후보생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총장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개념을 설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적어도 후보생 여러분은 인생의 설계가 되어있으리라 믿는다. 모두들 장군이 되기를 꿈꾸어라. 또한 자신의 인생을 넘어 나라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했으면 좋겠다.”라며 군인으로서의 인생개념설계를 잘 할수 있도록 주문하였다.

한편 금번 하계입영훈련은 7월30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되며, 4학년 31명, 3학년 30명이 입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