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선의 의료로 건강사회를 선도하는 대학병원’ –

원광대학교 산본병원(병원장 김재현)은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으로 ‘최선의 의료로 건강사회를 선도하는 대학병원’을 선포했다.

지난 9일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병원발전을 위한 기원과 함께 직원 공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수년간 환우들을 위해 노래공연 봉사를 해온 가수 한승기 씨 외 7명과 환우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하고 있는 이명순 원장을 비롯해 원불교 경인교구 봉공회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비전선포와 함께 ‘합리적 경영으로 지속 성장하는 병원’, ‘교육과 연구로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 ‘의·한 융합으로 통합의료를 실현하는 병원’, ‘소통과 공유로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 되겠다는 4가지 경영이념이 제시됐다.

김재현 병원장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포한 비전과 경영이념은 산본병원이 앞으로 추구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제생의세의 기본정신인 의술과 은혜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해 지역공동체와 함께 보건의료 향상과 건강한 삶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1997년 개원한 이래 2004년에 신관을 증축하고, 내시경센터 설치와 수술실 및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등 본관 병동 리모델링에 이어 최신 256채널 CT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응급의료센터와 한방진료센터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등 양질의 의료환경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