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7.7.13.(수)

■장소: 링크미술관

김도종 총장은 13일 본교 링크미술관에서 열린 중국 하북지질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환경디자인학과(합작학과) 미술작품 전시회에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하북지질대학교 학생 및 인솔 교수 50명이 참석했으며 43점의 학생작품이 출품됐다.

중국 하북성 지역 그림들은 중국 내륙에 위치한 자연풍광이 잘 어우러진 수묵전통의 붓 터치로 섬세한 그림묘사 및 특징이 잘 드러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모든 작품을 감상한 김 총장은 “다르면서도 같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융합해 새로운 역사와 예술을 만드는 주역이 되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원광대와 하북지질대학이 운영하는 3+1 한중합작학과는 중국에서 3년, 원광대에서 1년을 수학하면 복수학위를 수여하는 공동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양교는 하북지질대학 재직 교수들의 원광대 박사과정을 비롯해 재학생 단기 어학연수, 대학원 석사과정, 교환학생 파견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