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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계명대-원광대 우정의 길’ 표지석 제막식 참석
‘계명대-원광대 우정의 길’ 표지석 제막식 참석
의전과2017-05-22

■일자: 2017. 5. 22.(월)

■장소: 자연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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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종 총장은 22일 자연식물원 內 ‘계명대-원광대 우정의 길’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 자매결연 20년을 맞이한 원광대학교와 계명대학교는 원광대 자연식물원 내 이팝나무 길을 ‘계명대-원광대 우정의 길’로 조성하고, 22일 계명대 이중희 교무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대표단이 원광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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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교 우정의 길 조성은 지난해 10월 원광대 주관으로 진행된 2016년도 정기 교류행사 중 양교 총장의 자연식물원 방문 시 김도종 총장이 계명대 교화인 이팝나무 꽃으로 조성된 길을 양교 우정의 길로 명명하자고 제안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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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는 이후 길 양 끝에 ‘우정의 길’ 표지석을 세우고, 2017년 양교 교류행사 20주년을 기념해 이날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원광대 자연식물원 중간 서쪽에서 동쪽을 가로지르는 ‘양교 우정의 길’은 폭 4m에 길이 135m의 비포장 길로 이팝나무 56그루가 식재돼 있으며, ‘우정의 길’을 상징하는 표지석을 길 양 끝부분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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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교 교류 20주년에 맞춰 ‘우정의 길’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이어온 양교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계명대 이중희 교무부총장도 “계명대에도 원광대를 상징하는 기념물이 있다”며, “앞으로 양교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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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8년부터 결연을 맺고 있는 원광대와 계명대는 기독교와 원불교라는 서로 다른 종교의 종립학교로 운영되고 있지만, 영·호남이라는 지역 특수성과 종교의 벽을 넘어 매년 정기 교류행사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