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총장동정

원광대학교병원 개원 37주년 기념식 참석
원광대학교병원 개원 37주년 기념식 참석
의전과2017-05-17

■ 일자 : 2017.5. 17(수)

■ 장소 : 원광대학교병원 4층 대강당

크기변환_20170517_174845

김도종 총장은 17일 17시 20분 원광대학교병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원광대학교병원 개원 37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원광대학교 병원은 1980년 설립된 이래로 원불교 제생의세의 기본정신에 입각하여 생명존중의 참된 가치를 실현해 왔다. 호남지역 최고의 의료기관을 넘어 국내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원광대학교병원은 특히 최근에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닥터헬기사업, 해바라기센터 등 주요 국책사업을 유치하여 지역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두영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개원 37주년을 기념하면서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야할 것을 구성원에게 호소하였다. 최 병원장은 “세계가 하나가 되는 글로벌 시대를 준비해 나가야한다. 우리는 지금 생존의 기로에 서있다. 준비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 꿈을 가지고 도전하고 멈추지 않으면 무한히 성장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내부의 변화와 이에 맞는 준비를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크기변환_20170517_175651

김도종 총장은 이어진 치사를 통하여 먼저 원광대학교 병원에 대한 고마움과 자부심을 표현했다. 김총장은 “제가 활동하고 있는 KBS시청자 위원회에서도 원광대학교 병원의 닥터헬기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KBS시청자 위원회는 전북도내 각 분야의 대표 인물로 이루어진 만큼 이들 모두가 우리병원의 닥터헬기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꼈다. 닥터헬기사업 수주를 통해 병원의 이미지가 제고되어, 격이다른 병원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또한 병원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김 총장은 “원광대학교 병원은 KTX가 개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유출이 심각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것은 내부 구성원이 결집하여 노력한 결과이고, 앞으로는 KTX를 이용하여 수도권 환자를 빨아들이는 ‘KTX 역(逆)빨대 병원’이 되어야한다. 그리고 많은 병원이 첨단 의료기기인 WATSON을 도입한 것을 자랑처럼 광고하고 있는데, 우리 병원은 대학의 각종 국책사업단과 연계하여 자체 WATSON을 개발하여, 한국인・아시아인을 위한 WATSON을 개발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