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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정년퇴직 교직원 간담회 참석
정년퇴직 교직원 간담회 참석
의전과2015-11-18

■ 일자 : 2015. 11. 16.(월)

■ 장소 : 전주 르윈호텔

정년퇴직 교직원 간담회

김도종 총장은 16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2015학년도 2학기 퇴직예정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는 2016년 2월 말 정년을 앞둔 박춘배(정보통신공학과), 박민철(의학과), 신종섭(철학과) 교수와 김해린(박물관) 부관장, 오규환(과학관) 부관장, 김필성(인력개발처) 부처장 등 6명과 김도종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가족과 함께 축하하는 정년식 당일에는 정년자들과 따로 자리를 마련하기 힘들어 오늘 이런 시간을 마련했다.”며 “일생을 학교와 함께하신 분들에게 밥 한 끼 정중하게 대접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발전을 위한 고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년 예정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심 협력해 학교를 이끌어온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현대사회는 변화속도가 너무 빨라 그 속도를 못 따라가면 어려움이 닥친다”며, “전 구성원이 위기의식을 갖고, 대학 비전에 맞춘 변화와 개혁으로 대학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퇴직 예정자들의 고견을 수긍하며 과거 관행적이고 기계적인 업무만 했던 시절에 비해 현재는 많이 변화하고 있음을 말했다. 특히 직원들의 의식개혁이 상당부분 성공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밖에 ‘일에 대한 근본적인 목적을 잊지 않는, 상식이 통하는 조직’, ‘지도자가 실무부서 책임자를 믿어주는 분위기 조성’, ‘특정신분의 교수를 지칭하는 단어 수정 검토’등의 의견이 오고갔다.

마지막으로 김 총장은 “학교를 떠나신 후에도 학교가 어려운 일, 도움을 요청할 일, 의견을 모아야 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고견 부탁드리겠다.”라고 말해 원광구성원의 힘을 견고히 쌓아나갈 발판을 다졌다.

정년퇴직 교직원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