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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원광대학교 · 계명대학교 교류 행사 참석
원광대학교 · 계명대학교 교류 행사 참석
의전과2015-11-13

■일자 : 2015. 11. 12.(목) ~ 13.(금), 1박 2일

■장소 : 계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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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종 총장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원광대학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교류행사에 참석했다. 1998년부터 지속된 계명대학교와의 교류행사는 올해로 17회 째를 맞이하고 있어 지역과 종교를 초월한 영·호남 대학 간 화합을 상징하고 있다. 올해는 ACE국책사업 설명회와 친선야구경기, 합동학술세미나를 통해 양교의 다채로운 의견교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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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에는 계명대학교에서 준비한 ACE(Advancement for College Education,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 국책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계명대학교는 2011년 ACE 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5년도에도 연이어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교육의 질을 자랑한다. 김도종 총장 이하 우리 측 대표단들은 계명대가 두 번이나 국책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와 노하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열의를 가지고 설명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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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 앞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은 “과거 약대신설시 원광대학교가 준 도움을 잊지 않고 있다. 자매대학으로서 언제든지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종 총장은 “항상 선도적인 계명대의 학사·행정이 인상 깊었다. 많이 배워 본교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CE사업 설명회 사례 발표를 맡은 계명대학교 정진갑 교수학습처장은 “1주기 ACE사업은 계명인재의 핵심역량을 개발하고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둔 반면, 2주기 ACE사업에서는 영역허물기를 통한 교양과 전공 및 비교과 교육과정의 혁신과 교육지원시스템의 선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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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는 ACE 재선정에 따라 타불라 라사(Tabula Rasa College, 교육교육대학)를 확대 개편하고 지속가능한 교수학습체제 확립을 축으로 하여 내적으로는 재학생 모두가 꿈과 끼를 살린 ‘계명의 얼굴’을 갖고 외적으로는 ‘에듀 K션’의 확산을 통한 창의적 국제인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공교과와 연계한 비교과 교육과정 활성화 ▲ 활동공모형 k-Circle 학습동아리와 연계한 공동체 기반 자기주도적 역량강화 ▲수요자 중심의 학사구조 개혁 ▲학문간 소통을 위한 융복합 교육 중심의 학사제도 운영 ▲ one-stop학습컨설팅코너 신설로 학생상담 체계 고도화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글로벌 시티즌 프로그램 운영 ▲COMpass K(계명인재역량관리시스템,Capability & Opportunity Mate For Pass, KMU))라는 지수를 통해 계량화된 활동성과 분석으로 학부교육의 질을 높여왔다.

이와 함께 또한, ▲신임교원역량강화 프로그램 확대 ▲교원 경력별/계열별 역량강화 프로그램 확대 ▲e-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 활용 확산을 통해 교수 강의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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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날에는 계명대 교양교육대학에서 주관한 세미나에서는 ‘대학 인성교육의 동향 분석’, ‘심신의학과 마음치유’를 주제로 각각 계명대 조명실(교양교육대학) 교수와 원광대 정혜정(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의 발표 및 토론이 펼쳐졌다.

김도종 총장은 합동학술세미나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인문학을 지키는 전통이 우리의 만남을 이어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능력, 함께 슬퍼할 수 있는 능력, 고통을 함께 나누는 능력이 도덕성의 기초”라고 강조하고, “형제대학인 계명대와 인성과 도덕의 이론적 기초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면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특히 양교 총장은 “가족처럼 17년째 교류행사를 이어오는 것에 자부심이 있다”며, “앞으로의 협력관계가 오래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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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다과자리에서 향후 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각 학교의 현황 등에 대해 세부적인 이야기 나누고 캠퍼스 투어를 마지막으로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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