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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1학과 1창업 Start-up “W” camp 특강
1학과 1창업 Start-up “W” camp 특강
의전과2015-11-16

일자: 15.11.13()

장소: 무주 덕유산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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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종 총장은 13일 원광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진행되는 본교 “1학과 1창업 Start-up W camp”에 참석하여 ‘왜 우리는 창업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창업이 필요한 이유를 시대적 변화의 필연성과 연계해 설명해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궁금증과 이해를 도왔다.

김 총장은 “우리 시대는 미세하지만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시대 변화를 잘 읽어야 앞서나가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며 중세부터 현재까지 세계 권력의 이동 경로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스, 로마, 스페인, 영국·프랑스, 아메리카를 거쳐 동아시아까지 세계 패권이 이동했고 그 과정에서 권력의 확장과 상실 원인을 이야기했다. 급변하는 역사의 모퉁이에서 발생한 ‘브레튼우즈 체제’, ‘리먼브라더스 사태’를 언급하며 세계사의 큰 밑그림을 그렸다.

김 총장은 과거의 ‘산업자본주의, 금융자본주의’에서 현재는 의식주욕구와 진선미 욕구를 융합한 상품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자본주의시대’로 들어섰다고 말했다. ‘문화자본주의’는 개인중심주의, 물질적·정신적 욕구의 융합으로 들 수 있는데, 참다운 지식에 대한 욕구인 ‘진(眞)’, 도덕적인 욕구인 ‘선(善)’, 그리고 감성적인 욕구인 ‘미(美)’가 모두 충족돼야 소비하는 시대라고 설명했다. 즉 과거 대기업 생산체제에서 만들어진 획일적인 물품들보다는 소기업에서 생산된 맞춤형 물건이 상품성이 있다고 말하며 창업의 필연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학교가 진행하는 ‘1학과 1기업창업’, ‘전교생 창업학교이수’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단순 이벤트성, 지표관리를 위한 정책이 아님을 밝혔다.
15세기 유럽의 찬란한 르네상스시대가 이탈리아의 피렌체 메디치가에서 시작된 것처럼 새로운 대변혁인 창업의 찬란한 꽃이 전라북도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시작돼 아시아로 뻗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