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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해외]중국 호남중의약대학교 및 호남사범대학교 방문
[해외]중국 호남중의약대학교 및 호남사범대학교 방문
의전과2015-11-12

일자: 11.09()~11()

장소: 중국 호남중의약대학교, 호남사범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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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종 총장은 9(월)~11(수),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호남성 장사시의 호남중의약대학교와 호남사범대학교를 방문했다.

호남중의대와 호남사범대는 작년 11월 본교 원광대학교와 함께 세계 유일의 연구중심 공자학원(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을 설립한 바 있다.

9일 김 총장은 호남중의대를 방문하여 가장 먼저 한국어교육센터 개원 현판식과 그와 관련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호남중의대에서 한국어교육센터 학생 40명 이상 모집 시, 원광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사를 파견해 직접 한국어교육을 시행하고 중국학생들의 원광대학교 학부 및 석사과정 진학을 장려할 예정이다.

이어 호남중의대 奏裕辉(주유휘) 당 부주석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양교가 단순한 연구교류나 학생교류를 넘어 새로운 사회적 수요를 만족시키는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양교가 지금까지의 연구교류의 수준을 넘어 신약개발에도 공동연구, 투자를 하여 세계 제약 산업을 주도해 갈 것을 제안했고, 호남중의대 관계자들도 이에 동의했다. 그리고 2015 중한 식품의약 산학연(장사시) 교류회 참석을 위해 호남성을 방문한 학교기업 원광제약 관계자들과도 만나 호남중의대학과 더불어 중국의 제약시장에 진출 할 방안을 모색했다.

원광대학교 유학에 관심 있는 호남중의대학교 학생 약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유학설명회에서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호남중의대를 방문한 데 이어, 10일 호남사범대를 방문하여 蒋洪新(장홍신)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총장은 앞서 호남중의대에서 말했었던 대학 간의 단순한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실질적인 교류를 해나갈 것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강조했고, 양교가 학문적 과제·국가 간 협력과제 등 아시아 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공동과제를 발굴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한국·북한·중국·러시아·대만·일본 등 아시아 국가 간의 경제공동체인 ‘동아시아 경제시장’ 건설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이는 남북한 문제도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인접 국가들이 동아시아 경제 시장권을 형성하도록 서로 협력해야 하고, 그 시작을 원광대학교와 함께 호남중의대 및 호남사범대 세 개 학교가 공동으로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건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어 김 총장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과 몽골 철도병원이 원격진료망을 개통한 사례를 설명하며 호남사범대학 부속병원과도 같은 방식의 원격진료망 개통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호남사범대 장홍신 총장이하 간부들 또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인 검토를 할 것을 약속했다.

다음으로 김 총장은 호남사범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어학연수중인 본교 중국학과 2학년 학생 세 명과 간담회를 가지는 자리에서, 유학기간동안 단순히 보고 듣고 마는 것이 아닌,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의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말을 인용해, 일년 동안 많은 일을 체험하고 인생의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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