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15. 11. 1.(일)

■ 장소 : 숭산기념관 3층

김도종 총장은 1일 본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약학대학 약학과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학교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 약학과의 공로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취임이후 지금까지의 대·내외 학교 발전과 방향에 대해 설명해 형식적인 축하인사 대신 학교 최신정보를 구성원들에게 전달했다.

우선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을 맞아 학교의 기가 살아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말했다. 이제는 1부 리그를 넘어 아시아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의 일부로 지난 8월, 연변대학교와 북방농업연구소를 공동 설립함으로써 중국 북방지역의 교두보를 확보했고 이번 10월 남경사무소 설립해 남방거점을 마련하여 본교의 중국사업특성화 기틀을 마련했음을 밝혔다.
또한 ‘1학과 1기업 창업’, ‘전교생 창업학교 이수’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월급을 받고 학교를 다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미 13개 학과가 창업 아이템을 선정했고 내년에는 30개 학과, 내 후년에는 전체 학과가 기업을 세우도록 추진할 예정이라 말했다.
특히 캄보디아 바탐방 대학의 약학과 설립지원을 이야기하며 본교의 아시아 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