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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2015학년도 시간강사·특수신분교수 연수 참석
2015학년도 시간강사·특수신분교수 연수 참석
의전과2015-10-28

■ 일자 : 2015. 10. 28.(수)

■ 장소 : 학생회관 대강당

 

평가지표 관리를 위한 변경된 학사행정 안내

시간강사 연수3

시간강사연수2

김도종 총장은 28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시간강사 및 특수신분교수 연수에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기존에는 매 학기 초 전임교수 및 직원 대상으로만 연수를 진행했지만 이번 2학기부터 김 총장이 직접 이들에 대한 교육을 제안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

본교는 대학구조개혁 평가 지표를 유지하고 차년도 ACE(학부교육 선도사업)사업을 준비하기 위해서 정부지원 평가지표에서 요구하는 일정 수준의 자료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재 여러모로 그 내용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학사지원과에서는 수업계획서 구성 변경, 전자출석부 적용, 학습 성취도 평가방식 도입 등 학사 질 관리에 총력을 다해왔다. 그리고 이제 향상된 시스템을 교수들이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안내하고 현장에 반영해 학사관리에 힘을 모아주길 독려하기 위해 해당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파악된다.

교무처 학사지원과, CQI사업준비단, 총무과, 상담과 그리고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 주요 학사 변경사항 전달 및 법정의무교육(개인정보보호법, 성희롱·성매매·성폭력 방지) 진행 그리고 교수학습법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앞서 김 총장은19 79년부터 교단서기 시작해 3년간 시간강사를 한 본인의 경험에 대해 말했다. 조교와 강사시절 경제적인 어려움, 스타교수에 가려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편견에 마음고생도 많았지만 이런 시간들이 있었기에 더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다고 말하며 시간강사들의 고충을 일부 이해한다 말했다. 또한 ‘대학 시간강사법’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여러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법 테두리 안에서 우리 구성원의 처우가 더 나아지도록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학교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1학과 1기업창업’, ‘전교생 창업학교 이수’ 그리고 우리학교만의 조화로운 인재상 정립을 위한 ‘3합 심사 프로젝트(국제, 학제, 직제)’에 대해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조개혁 평가 A 등급 획득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축하의 소리에 취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하며 학교는 이제 막 퇴원해 영양공급이 필요한 환자와 같다고 말했다.  향후 교육개혁에 성공해 건강한 학교, 내실있는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합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시간강사 연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