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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네덜란드 바네벨트시 경제사절단 환영
네덜란드 바네벨트시 경제사절단 환영
의전과2015-10-22

■ 일자 : 2015. 10. 22.(목)

■ 장소 : 법학전문대학원 컨퍼런스룸(5층)

네덜란드 바네벨트시 경제사절단 방문

김도종 총장은 익산시를 방문 중인 네덜란드 바네벨트시 경제사절단과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적인 식품클러스터 푸드밸리가 있는 네덜란드 바네벨트시는 가금류 가공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은 국제 가금류전문센터 익산 설립을 검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일정 와중에 본교를 방문해 ‘스마트폰 기반의 신속형 광면역진단시스템을 이용한 조류 인플루엔자의 현장진단’ 과 ‘천연물로부터 사료 첨가제 개발’에 대한 본교 연구진들의 성과 발표를 듣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조율하였다.

김 총장은 바쁜 일정 중 원광대학교를 방문한 아슈 반 덱 (Asje Van Dijk) 시장과 8명의 경제사절단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위치한 익산시와 네덜란드 푸드밸리는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에는 식품클러스터 내 식품벤처센터 입주를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인수공통감염병연구를 위해서도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언급해 본교의 식품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또한 김 총장은 “원광대는 중국 연변대와 공동으로 식물육종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여러 대학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익산시와 더불어 바네벨트시가 식물육종연구소 발전에 함께하고, 와게닝겐대학과도 학생교류의 폭을 넓혀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는 식물육종산업을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확대하려는 발걸음을 떼기 위한 것이다.

이에 아슈 반 덱 시장은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혁신에 참여해 하나의 배움 곡선을 만들고, 좋은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경제위기 극복의 중요한 열쇠지만, 산학 협력을 통한 발전에는 어려운 문제가 많았다”며, “산학협력의 출발점이 된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과 푸드밸리는 20년에 걸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고,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